◀ANC▶
경상북도가 서아프리카의 핵심국인 세네갈에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확대 보급합니다.
한국을 국빈 방문한 세네갈 대통령은
오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새마을 사업의 확대 요청을 했고,
세네갈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선택한 첫 공식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의 면담이었습니다.
2년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는 새마을 사업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겁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을 통한
해외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며
세네갈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관용 지사도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네갈에 확대·전수하는 데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특히 농업 부문에 저희들이 갖고 있는 육종, 물관계, 농업용수, 수확, 그런 것들을 종합해서 세네갈 정부에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농업 부문에 집중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 24개 마을에
해외시범마을 등을 조성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올해도 새마을리더 봉사단 60여 명 등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장기적으로
새마을 운동을 지구촌에 확산시켜
국가적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