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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탐구영역 변수되나?

조재한 기자 입력 2015-06-04 17:11:35 조회수 0

◀ANC▶

2016학년도 수능에 앞서 치르는
두 번의 모의평가 가운데 첫번째 시험이
오늘 지역에서도 치러졌습니다.

대체로 쉬운 출제경향이 이어졌는데,
지난 해 수능처럼 탐구영역의 변별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한
첫번째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영어는
여전히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수학은 난이도가 다소 높아졌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INT▶박상근/남산고 3학년
"국어·영어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쉽게 나온 것 같고요. 수학은 전체저으로 쉬웠지만 21번, 30번처럼 확실히 변별력있는 어려운
문제가 있어 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수능이라 불린 지난 해 수능에서
가장 큰 변별력을 보여준 탐구영역은
여전히 까다로워 올해도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NT▶김단/남산고 3학년
"전체적으로 공부를 다 꼼꼼히 하는 대신
이번 6월 모의평가에 탐구가 좀 더 어렵게
나왔으니까 탐구 과목을 좀 더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입시관계자들은 EBS연계율 70%와
쉬운 출제경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위권일수록 탐구영역 대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장재학 회장/대구 진학지도협의회
"수도권대학 경우 이과에서 과학탐구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탐구과목도 준비를 많이 해야합니다."

정시에서는 올해도 재수생들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나갈 것을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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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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