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20분쯤
영천시 청통면의 한 기름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인
60대 김 모씨가 숨지고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A씨가 많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공장 일부와 작업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탱크에서 기름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압력 이상으로
폭발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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