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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제탄소산업포럼 구미에서 개막

이상원 기자 입력 2015-06-03 15:41:15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탄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구미에서 탄소산업 국제학술포럼이
개막했습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발전전략과 추진방향을
찾기 위해 열린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

탄소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관련기업, 연구기관 전문가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탄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문 발표와
토론회, 탄소제품 전시회,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INT▶ 이인선 경제부지사/경상북도
"이번 포럼을 통해 앞서가는
국가들의 기술교류를 기회로 해서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를 조성함은 물론이고
경상북도가 탄소산업의 선도메카로 발전하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산업은
떠오르는 신성장산업으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구미 5공단에 탄소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해외기업 유치 등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INT▶구나르 메츠 대표/
CFK-VALLEY (독일 탄소섬유 클러스터)
"탄소섬유산업은 매년 15%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성장세도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한국에서 특히 탄소섬유분야
세계적 기업인 '도레이'가 투자하는 구미가
탄소산업의 완벽한 투자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3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최대 탄소섬유 클러스터
CFK-VALLEY 총회에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등
탄소산업을 새로운 주력업종으로 키우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INT▶ 남유진 구미시장
"이번에 국제탄소섬유포럼이 구미에서 열리면서탄소섬유와 관련된 전세계 석학들이 모두
구미에 오게되면서 막강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게되고 이를 도대로 해서 구미가
탄소섬유산업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속적으로 포럼을 열어
경상북도에 맞는 최적의 탄소산업 육성모델을
찾아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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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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