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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폐수 역류에 주민 당황

엄지원 기자 입력 2015-06-03 16:49:52 조회수 1

◀ANC▶
올해 초 하수관거공사 탓에
안동시가지 도로 곳곳이 누더기로 변하고,
주민 불편이 컸는데요,

이번에는 오수 역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같은 일이 수차례 반복됐지만,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은
임시조치만 취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식당 화장실 배수구 틈으로
누런 오수가 흘러 나옵니다,
패트병이 둥둥 떠다닐 정도입니다.

창고쪽 계량기 인근에도,
주차장 하수구도 마찬가진데, 이같은
역류피해는 5일동안 3차례나 반복됐습니다.

◀INT▶식당업주
"더럽고 추접죠. 오폐수가 같이 올라오는 건데 하루 지나고 나면 또 그러고 또 그러고.. 이건 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S/U)이곳 맨홀 펌프장에 모인 오수가 역류한 겁니다. 시공한 지 불과 한달만이었습니다.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공사로,
현재 중구동과 법흥동 등
안동시 저지대 구역에서 이뤄지는
하수관거공사와 동일한 사업입니다.

공단측은
시운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이라며, 아직 원인규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SYN▶한국환경공단
설계도대로 똑같이 했어도 여러 가지 문제점에 의해서 기계가 작동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고.. 시운전단계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는 건 비일비재해요.

올 연말 마무리되는 공사는
지선을 포함해 80km 구간,
총사업비만 482억원에 이릅니다.

공사편의를 위한 도로 방치부터,
이번엔 공사부실로 인한 오폐수 역류까지
하수관거공사에 대한
주민 불신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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