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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통큰 양보? 이면계약?

윤태호 기자 입력 2015-05-27 17:57:11 조회수 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위해
얼마전 청와대 정무 특보까지 사임하고
배수의 진을 쳤던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같은 당 김재경 의원에게 예결위원장을
양보하고, 대신 정보위원장을 맡게 됐다는데요.

새누리당 주호영 국회의원
"김 의원이 예결위원장 꼭 하고 싶다고
집앞에까지 찾아와서 통사정을 하는데,
거절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제 정보위원장으로서 심부름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러면서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보를 했다고 밝혔어요.

하하하하! 네---
배수의 진까지 쳤다가 갑자기 결단을
내린걸 보면
혹시 구미가 당기는 이면계약이 있었던건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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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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