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조성된 지 40년이 넘어 낡고 오래된
구미 제1 국가산업단지를 첨단산업 단지로
바꾸려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산업구조 고도화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혁신과 재생작업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구미 제1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혁신단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동시에 선정되었습니다.

산업구조를 첨단산업으로 고도화하는
혁신단지로의 변신은
공단운동장을 핵심거점으로 융복합 집적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홍태 투자통상과장/구미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의료기기
집적화센터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업화지원센터,
산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지원센터 등
R&D(연구개발)시설,(산업)구조개편을
할 수 있는 지원시설들을 유치하고"

노후화된 공단을 쾌적하고 생활하기 편리한
공단으로 만드는 재생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용적률 조정과 산업용지 비율 완화,
기반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구미1공단의 기본시설과 휴폐업 업체,
유휴지 등 기초조사를 마쳤고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업실태조사도
마무리해 재생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ＩＮＴ▶
최규호 도시과장/구미시
"기업설명회,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구체적인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6년 상반기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S/U)
"섬유,전자부품 등 전통주력업종의 쇠퇴로
장기침체에 빠져있던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 성공적인 변모를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진행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