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원 이전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3차 회의가 어제 구미에서 열렸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구미시는
대구시와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취수원 이전
추진으로 갈등이 발생했으며
낙동강에 천 오백 여종의 미량유해물질이
구미공단에서 유입된다는 대구시의 주장과
대구시 자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등은
취수원 이전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국내 취수원 분쟁지역의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방문을 다음달 중순 실시하고,
다음달 말 제 4차 회의 안건으로
국토부 용역을 검증하기 위한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대구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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