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대구역 안의 시유지와
안심연료단지의 국유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철로 등으로 쓰고 있는 동대구역 시유지는
만 9천여 제곱미터로
공시지가가 100억 원이 조금 넘고,
안심연료단지의 국유지는 도로와 녹지 등
2만 3천여 제곱미터로
공시지가가 80억 원이 넘습니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시유지 중 철도시설공단이
쓰고 있는 만 500여 제곱미터의 땅을
국유지와 바꿀 예정인데, 차이가 나는 땅 값은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맞교환이 성사되면
안심연료단지의 이전과 터 개발이
순조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