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학교 땅을 무상으로 내놓는다는
조건으로 경북테크노파크를 유치한
영남대학교가 땅을 넘기지는 않고
지난 10년치 임대료 10억 4천만원을
경북테크노파크에 요구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지 뭡니까요.
영남대 재산관리팀 하종선 팀장,
"교육용 땅을 출연할 수 없다는
사립학교법 때문에 땅을 넘기지 못한거지
일부러 그런건 아닙니다. 재산세를 우리가
내다보니 임대료를 안받을수가 없습니다."
이러면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책임은 있지만 손해볼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며 하소연을
했어요.
네!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더니만
딱 그 짝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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