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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지역기여 나서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5-16 15:31:00 조회수 0

◀ANC▶
경상북도와 경북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 정착에 힘써 온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기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하나인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발전과 국가적 사업 확산을 위해
'드림로드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C.G]동서 5축 고속도로, 동해안 고속도로,
혁신도시-신도청 연결도로 조기건설을 비롯해
고속도로의 여유공간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구축하는 지능형스마트 고속도로사업,
고속도로 휴게소 현대화 사업 등이
본격 추진됩니다.
C.G]

S/U)"특히 추풍령 휴게소에 200억원 이상이
투입돼 고속도로 역사테마파크가 조성되고,
도로공사 여자배구팀이 김천시로 연고지를
옮길 예정입니다."

◀INT▶김학송 사장/한국도로공사
"다른 지자체에도 상당히 많은 효과를 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도공 입장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앞으로
계속 찾아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구체화됩니다.

경상북도는 12개 공공기관과
공동협력 프로젝트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10대 전략과제, 30여개 단위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미 혁신도시협의회가 되어 있고 그 안에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겁니다. 상당히 진일보한 상태죠. 앞으로 속도를
많이 가할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력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와의 협의와 예산 확보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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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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