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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금융그룹이 지주회사 출범 4년을 맞아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격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2020년까지 총자산을 100조원으로 늘리고
수도권과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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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5년안에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인수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틀을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53조원인 총자산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100조원으로 늘리고
당기순이익 6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인규 회장/DGB금융그룹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 1등을
실현하며 진정한 금융 동반자로서 그룹의
역할을 확대, 강화하겠습니다."
오늘 금융그룹 설립 4주년 기념식에서는,
올해 초 인수한 생명사를 2020년까지
상위 '톱 10'에 진입시키고
DGB캐피탈의 자산규모도 3조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도 선언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점유율이 40%가 넘지만
전국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만큼
은행 영업점도 오는 7월 경기도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에도 진출하는 등
타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에서는 2번째로 금융지주를 출범시킨
DGB금융그룹.
'지방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전국구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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