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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서울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불안과 긴장속에서
예비군 훈련이 진행됐는데요,
여] 지역의 예비군 훈련장의 안전 실태는
어떤지,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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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훈련 전 안내 영상을 보는
예비군들의 표정에
불안과 긴장이 교차합니다.
◀INT▶김능희/예비군
"(군에서)안심하라고 얘기는 해줬거든요.
그래도 조금은 불안하죠.만약 사격장에
가게되면 안전고리가 잘 걸려있는지 괜히 한 번 확인해 볼 것 같고, 사격하다가도 주변을
한번 더 돌아볼 것 같고.."
◀INT▶엄진찬/예비군
"며칠 전에 불의의 사고가 있어서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 아침까지도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일단은 군에서 잘 처리하지 않을까 싶어서 왔는데.."
10명이 동시에 사격하는 사선에선
엄격한 통제에 따라 사격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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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준해서 사격합니다. 사격 개시"
사고가 난 서울과 달리
현역병이 예비군과 같은 수로 배치돼
안전 관리를 맡고 있고,
총을 함부로 움직일 수 없게
고정틀과 안전 고리가 설치돼 있습니다.
◀SYN▶
"(고정틀은)당겨지지도 않고 총을 돌려도
걸리고 뒤로도 안 빠져요."
50사단 31개 예비군 훈련장에서만
매년 24만 명이 훈련을 받고 있는데,
군도 안전 시스템 점검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김규만 중령/육군 50사단
"무엇보다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훈련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령 불순한
의도를 가진 예비군이 있다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통제해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방범죄의 우려 속에 예비군 동대마다
훈련 연기 문의가 이어지는 등
서울 총기난사 사건의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이광민/예비군
"먼저 인격적으로 대우를 해주고 그런 상황에
대해서 현재 상황이 어떻고 안전문제에 대해
서로 소통이 잘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권에선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한 채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고
국방부도 중단기 안전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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