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화재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에서 만든 소방안전박람회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는데요,
자! 그런데 박람회 규모가 커져
아시아 소방안전박람회로 자리를 잡자
다른 지역에서 행사를 빼앗아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지 뭡니까요.
엑스코 오경묵 홍보팀장
"예전에도 그런적이 있다가 좀 사그라들었는데
최근에 경기도에서 박람회를 가져갈려고
중앙부처에 로비를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이러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힘을
보태달라고 수시로 요청하고 있다고 했어요.
허 그참 나원!
지하철 화재 참사의 원혼들에게 혼이 나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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