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하반기 입지가 선정될 예정인
국방신뢰성센터를 구미에 유치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여] 군수품의 품질을 검증하는 기관인데,
경상북도는 구미와 영천,경주와 안강을 잇는
항공·방위·군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데
핵심 시설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가 군수품 품질보증 전담기관인
국방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해
구미시,산학 연관 기관,기업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들은 기술교류 협력과
신뢰성 시험장비 공동활용, 우수인재 양성,
방위산업 발전 전반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홍성민 상무/LIG 넥스원
"우리 생산공장 근처에 이런 신뢰성 센터가 있다면 바로 현장중심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부분이라고"

C.G]국방신뢰성센터는
유도무기, 탄약, 화생방 물자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설로,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비 446억원이 투입돼 설립됩니다.
C.G]

S/U) "오는 9월 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가 센터 건립지 선정을 하는데,
구미와 대전이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유도무기, 탄약분야
최대 생산 집적지이자
260여 개 방위산업체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구미가 최적지임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ＩＮＴ▶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국방산업의 거점을 균형있게 맞춰져야 합니다. 그래서 경쟁력있게 맞춰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신뢰성 센터가 당연히 구미로 오는 것이 마땅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영천의 항공·전자와 경주 안강의 탄약,
구미의 국방·전자 산업 등
경북도내 각 권역별 특화산업을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