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연합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지난 해
세입·세출 결산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주요 9개 사업들의 사업 운영비는
전체의 20.7%에 불과하지만
인건비성 경비가 25.4%로 더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지사의 정규직 18명의 평균 연봉이
5천만 원이 넘는다"면서
적십자사의 고액 연봉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사업 운영비에 교통비나 수수료 등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지난 해 사업비는 51.7%, 인건비는 18.2%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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