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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실크로드를 주제로
유라시아 문명과 신라 문화를 재조명하는
행사가 펼쳐집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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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테마는
'실크로드 경주 2015'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실크로드입니다.
실크로드 선상의 18개 국가를 비롯해
40여 개국 이상의 국가들이 참여해
동서양 문화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명의 만남','실크로드 문화 어울림 마당'등
4개 분야에서 전시·공연·체험행사 등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INT▶이동우 사무총장/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가치를 주는 나라, 그래서 그것이 문화로서
세계에 기여하는 그런 행사의 출발이 경상북도, 지방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 준비도 본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각종 마케팅과
SNS 홍보가 시작됐고,
관람객 안전 문제 점검과 자원봉사자 모집,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강상기/경상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
"교통,안전,수송 그리고 위생 관련된 전반적인 행정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는
북한 공연단의 참여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지난 1998년 제1회 엑스포 때처럼
북한관을 따로 설치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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