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중학교가 집단결핵으로 휴교한
가운데 대구에서도 결핵이 발생했습니다.
대구 수성구 모 중학교는
2학년 학생 1명이 지난 주 결핵에 감염돼
2주동안 등교를 중단시키고
전교생의 결핵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대구에서 결핵에 감염된 학생은
15명이고, 지난 해 40명, 2013년 69명 등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결핵에
감염이 잘 된다며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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