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어제는 입양의 날이었는데요.
우리나라의 해외 입양 사례가 과거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특히 경제 수준에 비해 국내 입양은
매우 저조한 편이라고 해요.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
"정부가 15살이 안 된 입양 아동에게
월 15만 원의 양육비와 의료급여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비가
많이 드는 걸 감안하면 비현실적입니다." 라며
정부 지원이 턱없이 적은게 국내 입양이 저조한
원인이 아니겠느냐고 꼬집었어요.
네--- 고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은 언제쯤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을지 씁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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