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희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대구교육대학교 남승인 총장을 위해
총동창회에서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교대 총학생회와 여성단체 등은
최근 총동창회 천여명이 남총장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은
비상식적 행동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교대 남총장은 지난 해 학생들과
해외견학에서 성희롱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고, 최근 교육부로부터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아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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