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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사고 차량 빼다가 어린이집 승용차 들이받아

윤영균 기자 입력 2015-05-07 13:27:54 조회수 0

어제 오후 5시 반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한 병원 앞 길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하던 47살 김 모 경사가 사고 차량을 운전해 도로가로 빼내다가
반대편에서 오던 어린이집 승합차와 충돌하고
공중전화 부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 3명과
어린이집 교사, 공중전화 부스 근처에 있던
71살 김 모 씨와 김 경사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운전하려던 중
갑자기 출발했다는 김 경사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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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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