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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중심의 구미경제가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이 절실한데요.
IT 기술과 의료기기를 융합한
전자의료기기산업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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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에
IT 의료융합기술센터가 오늘 준공됐습니다.
구미의 주력업종인 모바일,디스플레이 등
IT 산업을 기반으로
전자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SYN▶ 김상희 본부장/
구미 전자의료연구본부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연구개발,
공동장비 운영,기업지원 등을 통해서
경북의료기기산업의 컨트롤 타워 및
아시아 태평양 의료기기 시장을 향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천 200억원을 투입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의 산업화 기반을
닦아왔고,이 사업을 통해 30 여 개의
관련 기업이 구미에 유치됐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자의료기기 집적생산단지가
구미 1공단 운동장에 착공됩니다.
◀INT▶ 남유진 구미시장
"전자의료기기 집적생산단지가 공단 운동장
2만 8천 제곱미터에 착공이 되고 2017년에
준공이 됩니다. 독일의 세계적 기업도
투자하기로 약속을 했고요"
전자의료기기 생산단지는
대구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인선 경제부지사/경상북도
"구미의 의료,IT 융합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융복합 의료기기의 생산기지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대경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개발과 임상지원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연계를 해서"
(S/U)"최근 전자 등 주력업종의 부진으로
수출 급감 등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구미경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전자의료기기산업을 비롯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갈수록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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