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의 문무학 대표는 해마다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이면
직원들에게 시집을 한권씩 선물했다는데요.
대구문화재단의 문무학 대표,
"말씀드리기가 좀 쑥스럽습니다만, 요즘 책값이 워낙 비싸지 않습니까? 직원들에게 책은 한권씩 선물하고 싶은데 다 돌리려면 가장 저렴한 시집밖에 없더라구요." 이러면서
멋쩍은 듯 웃음을 지었어요.
하하하하 네---
중요한 것은 책을 선물하려는 마음,
그리고 그걸 직원들이 알아주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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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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