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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시립미술관 건립 논란

조동진 기자 입력 2015-04-27 16:14:46 조회수 1

◀ANC▶
안동시가 지역미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정인의 이름으로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자치단체마다 문화예술발전과 지역홍보를 위해
미술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국.공립 등록미술관은 2013년말 현재
50곳으로 이 가운데 특정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은 1/3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술관 건립에 특정인을 내세우는 것은
지명도를 활용한 지역홍보의 잇점에다
작품 수집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INT▶
조형도 문화예술담당 -안동시-
"미술관 등록은 기본적으로 수장고에 백점이상의 미술품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특정인의 미술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u)
안동시는 이곳 안동댐 인근 3,300제곱미터에
백억원으로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현재 건립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문제는 안동시가 하종현 시립미술관이라는
특정인을 내세운데 대해
지역미술인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역에 대한 기여.공헌도도 없는 특정인을
별다른 의견수렴 절차나 자문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INT▶권기윤 교수/ 안동미술협회
" 타지 작가의 작품을 수용해 그의 이름을 따
미술관을 짓는다고 하는 것은 미술관의 정체성과 관련된다는 점을 고려할때 안동미술인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안동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용역결과가 나오면 지역 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 하더라도
절차상,내용상 공감을 얻지 못하면
추진명분과 동력이 떨어지는 만큼
지역미술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살릴 수 있는
신중한 추진이 요구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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