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40분쯤 영천시 화북면
80살 A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아내 79살 B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과 농기구 등을
보관해 두던 임시 창고에서 연기가 나서
집 밖에 나갔다가 불이 갑자기 번져
몸이 불편하던 아내를 데리고 나왔지만
결국 숨졌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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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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