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샘초등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희망천사학교' 협약을 맺었습니다.
희망천사학교로 지정된 학교에서는
일부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기부한 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게 되는데,
한샘초등학교에서는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 2010년
대구에서 처음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됐으며,
지난 한 해 대구에서는 4천만 원 가량의
기부금이 모여 장학금과 치료비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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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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