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여론조사 내용을
현역 국회의원에게 불리하게 왜곡해 보도한
포항지역 주간지 기자 K씨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8일
모 여론조사 기관이 내년 총선과 관련해 실시한
'현역 국회의원 교체율' 자료를 받아
포항지역 현역 국회의원에게 불리하게
조사결과를 왜곡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총선을 앞두고
이런 행위가 잇따를 것으로 보고,
여론조사 왜곡 보도에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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