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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을 내린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서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이
세계 정상급 국빈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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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참석 차
대구를 방문한 테쇼메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의 신봉자라며
모든 마을로 보급해줄 것을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직접 부탁했습니다.
◀INT▶테쇼메 대통령/에티오피아
"새마을 운동이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익혀져서 다른 마을에도 확산되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세계 각국 정상급 내빈들도
새마을 세계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거는 지구촌의 요구와
기대를 확인한 경상북도는 전 세계에
새마을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C.G1]
민·관, 기업으로 구성된 통합협의체 구성과
새마을 세계화 기금 확대,
새마을 운동을 학문으로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C.G1]
C.G2] 또 새마을 세계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1대륙 1 새마을운동 핵심센터 구축과
국제기구 성격의 새마을운동 국제연맹 설립,
세계 새마을운동 대상도 신설할 방침입니다.
C.G2]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새마을 성과를 인류와 공유할 수 있도록 나라가 새마을 운동에 대해서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나갈 것입니다."
풀어야할 과제도 있습니다.
농촌 개발을 위한 자발적 국민운동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유신체제를 위한
정치적 의도가 깔린 운동이라는 비판도
있는 만큼 이중적 시각을 극복해야 합니다.
또 새마을운동 전문인력의 양성과 보급.
세계화에 필요한 각종 예산 마련,
정부의 참여 등을 어떻게 이끌어낼 낼 지도
넘어야 할 벽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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