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해외동포 경제인 500여명이
어제 구미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나흘동안 지역 기업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상담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해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500여 명이
구미를 방문했습니다.

세계 68개 나라에서 온 이들은 구미에서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 경제발전'을 주제로
제 17차 세계대표자대회를 갖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ＩＮＴ▶박기출 회장/세계한인무역협회
"이번 대회를 통해서, 구미시에 있는 중소기업과 우리 회원들간에 상생하고 협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해외동포 경제인들의 방문을 계기로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와
해외취업 상담회를 여는 등
지역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도 갖습니다.

또, 구미 5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어
잠재적 투자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남유진 구미시장
"해외에 있는 성공한 기업인들과 서로 긴밀히 교류함으로써 많은 해외정보를 얻을 수 있고,
우리 기업들이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길도
확실하게 열 수 있습니다."

해외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구미산업단지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을 비롯한
구미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가질 예정입니다.

S/U]한국경제에 기여를 핵심가치를 내걸고
창립한 한인무역협회의
이번 세계대표자대회는 오는 24일까지
구미일원에서 열립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