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대구에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창업생태계가 열악한 대구의 사정을 감안하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기관 '씨 랩'에 입주한 기업들이
사업 중간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서 너달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창업과 시장진출에 적지않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ＩＮＴ▶ 김희윤 대표/씨 랩 입주업체
"저희가 지금까지 느끼지 못 했던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제품을 어떻게 시장에
진입시켜야되는지,이런 자세한 사항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되었구요"

◀ＩＮＴ▶김선일 센터장/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들이 책상에서 보고서로 사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대기업이 필요하다면,마케팅적으로,기술적으로
여러가지 연계를 통해서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단기간에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G]최근 대구에 국비로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새롭게 들어서면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업생태계가 아직도 열악하고
사업기간도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주어진 기간안에 뚜렷한 성과를 못내면
국비 지원을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CG]

따라서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기업들도
창업지원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ＩＮＴ▶ 정의관 첨단산업과장/대구시
"(창업지원기관에는)고가의 장비가
구축되어 있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지역의 창업자나 기존에 창업되어있는
기업들도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S/U)"중소기업이 주력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현실에서는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가능한 순환적인 창업환경 마련이
필수적인 요소인만큼,
초기부터 창업지원기관의 활용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