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 도로변과 공단 주변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 봄나물에 납과 카드뮴 등이
많이 들어 있다며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3월 포항과 경주 등
경북 8개 시·군의 도로변과 공단지역에
자생하는 미나리와 씀바귀, 민들레 등
야생 봄나물 10종, 46건에 대해
납과 카드뮴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4종, 10건이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납은 쑥, 냉이 등에서,
카드뮴은 쑥 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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