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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계물포럼 대장정 시작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4-12 18:15:23 조회수 0

◀ANC▶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일부터는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주요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국내외 주요 인사들은
개막 첫날 세계물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물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세계물위원회 베네디토 브라가 위원장은
식량안보에 필수인 물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구문화방송이 단독 입수해 보도한
정치적 선언문과 관련해
이번 세계물포럼의 논의 결과가
오는 9월 UN 총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계획에
꼭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베네디토 브라가 위원장/
세계물위원회
"이번 세계물포럼이 올해 9월 뉴욕에서 열리는 UN총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의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개막식이 끝나고 펼쳐진 기자회견에서는
포스트 세계물포럼에 대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대구의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경북의 멤브레인 산업 등이
해외기업 투자 유치와 물산업 수출로 이어져
대구경북이 우리나라 물산업 발전의
중심에 우뚝 서겠다는 겁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물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산업으로 발전하고, 그 중심에 대구경북이 서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대구 물산업클러스터가 대구시가 집중해서 공약사항으로 했던 부분이 구체화되고, 낙동강 벨트에 물산업 벨트가 형성되는 계기가 구체화되고 있다."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는
물 문제 해법의 '실행'을 목표로
4개 분야별로 400여 개 회의와 포럼이
내일부터 동시에 펼쳐집니다.

대구 엑스코에서는 39개국 29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물 엑스포가 열리고,
물 영화제, 사진 전시회 등 문화행사,
워터 쇼케이스,월드워터챌린지 같은 특별 세션,
비즈니스 회의 등도 본격 시작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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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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