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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세계물포럼에서는
핵심 가치인 '실행'을 반영한
'정치적 선언문'이 채택될 것으로 보여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구MBC 취재진이 이 선언문 초안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박재형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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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4가지 과정의
논의 결과는 정치적 선언문으로
최종 합의됩니다.
C.G1] 우선 장관급 선언에서는
올해 12월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물 이슈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명시될 예정입니다.
이전 물포럼에서 강조된
'국경을 초월한 물 협력'선언이 구체화되고
특히, UN이 추구하는 가치에 물관련 이슈가
채택되고 활용되도록 촉구됩니다.
C.G1]
C.G2]국회 의원급 선언문에서는
식수와 물위생 문제를 겪는 국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물관리 기술도 공유하는
제도 마련이 강조될 방침입니다.
지방정부 선언문에는
실제 물 문제 해결의 최선봉에 있는
지방자치 단계에서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 등이 명시됩니다.
C.G3]
지방정부가 물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체의 물 관리·생산 능력을 키우면서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에 나서도록 하는 등
지자체의 전략이 제시됩니다.
C.G3]
C.G4]
중앙정부에 요구하는 사항도 반영됐습니다.
국가 수자원 정책에
지방 정부의 참여를 제도화하고
지속적인 물 관리에 필요한
지방정부의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보장해야 합니다.
C.G4]
S/U) "이 같은 선언문을 통해
오는 9월 UN의 '새로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물 관련 이슈들이 채택돼
'지속가능한 물 관리'라는 의제가
오는 2030년까지 전 지구적인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 이번 세계물포럼의
최종 목표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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