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본사를 둔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많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조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에 본사를 둔
13개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12개 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1조 4천억 595억원으로
지난 2013년도보다 13% 줄었습니다.
1개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도 10% 줄었습니다.
반면,코스닥 상장사의 영업이익률은 7.6%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늘어나 전국 제조업
코스닥상장사의 이익률을 웃돌았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구미에 본사를 둔 상장사의
총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모바일, 디스플레이가 주력산업인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체들의 경영난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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