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 총장이 공석이 된지 벌써 8개월째,
기약없이 늦어지는 파행 사태를 보다 못해
총학생회에 이어 어제는
'대학 자율성 수호를 위한 경북대 교수 모임'이 출범하면서 그동안 잠잠하던 교수와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나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해요.
경북대 이형철 교수
"법을 지켜야 할 교육부가 위법적이고 위헌적인임용제청 거부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도 제시하고 여론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며 행동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어요.
네---,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부치는 교육부도
참 문제가 많~습니다만,
8개월 동안이나 얌전하게 있었던 교수들의
인내심도 참으로 대~단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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