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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에 대한 영업구역 규제가
일부 풀리면서 대구은행이
경기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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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구은행은 정관상 영업구역이
서울과 각 광역시, 세종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해외로 제한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금융위원회가
지방은행의 경기도 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해
지방은행의 영업구역 확대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은행도 태스크 포스팀을 꾸리고
경기도 진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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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진 전략기획부장/대구은행
"경기도 지역 고객을 분석하고,
진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면서 점포 진출이
유리한 지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4월 들어서는 은행정관에 경기도 지역을
영업구역으로 확대하는 정관변경절차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구은행은 지역에서 경기도로 진출한
고향민과 중소기업들을
우선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경북에서 경기도로 진출한 지역민의 수는 줄잡아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대구은행은 보고 있습니다.
DGB 생명,DGB 캐피탈 등 계열사들과 연계한
그룹 네트워크를 구축해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S/U)
"경기도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자산규모가 확대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마련됨에 따라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한
DGB 금융지주의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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