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 따르면
어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강 모씨 농장의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임상증상을 보인 15마리를
오늘 오전에 살처분하고
추가로 구제역 증상 여부를 확인해
살처분 범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해당 농장에는 돼지 천 200여마리를
사육 중이며,해당 농장 반경 500m 내에는
소 470 여 마리, 3킬로미터 내에는
소 5천500여마리와 돼지 3만3천여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지난 12일까지
안동,영천,의성,봉화,경주 등
5개 시·군 7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이번이 8번째 발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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