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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취업난 해외로 눈 돌리는 대학

조재한 기자 입력 2015-03-28 16:43:47 조회수 0

◀ANC▶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해외취업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대학도 적극 장려하면서
취업 업종과 진출 지역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2년전 교육부의 세계로 프로젝트 시행으로
대학생들의 해외취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치기공이나 간호처럼 국가자격증이 있는
직종은 특히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INT▶안민웅/대구보건대 치기공과
"독일쪽으로 가면 마이스터 제도도 잘돼있고
우리나라보다 앞선 기술이 있기 때문에 있다가 돌아오게 되면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줄 수도
있어서 독일쪽으로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거 관광이나 공업계열 위주에서
보건, 안경, 미용까지 그 범위가 넓어졌고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지역까지
진출지역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INT▶김미래/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
"해외 나가면 좀 더 많은 걸 볼 수 있고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유행을 앞서나가니
좀 더 빨리 유행을 습득하고 좀 더 많은 기능을 배울 수 있어서 해외로 취업나가보고 싶어요."

대학에서는 해외취업정보는 물론
직무와 관련된 외국어회화도 강화하고
항공료와 지원정착금도 지원하며
해외취업을 돕고 있습니다.

◀INT▶남성희 총장/대구보건대
"치기공이나 한식조리 등은 해외에서 굉장히
각광받는 분야거든요. 그래서 그쪽으로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데요. 결국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로 널리 알린다. 그런 차원에서 해외취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난에
대학마다 시선을 해외로 돌려
일자리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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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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