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이상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대구 최연소 가입자가 탄생했습니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20대 후반의 평범한 남자 직장인이 찾아와 올해부터 2천만 원씩 5년 동안
총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청년은
부모가 암과 사고로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다짐해왔는데,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과 직장 월급을 보태
최근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터 클럽 가입자 중 20대는
대구에서 처음이고, 전국적으로 6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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