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방송의 단독보도로
최초로 알려진 경상감영 목판 '영영장판'의
지역 이관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은
오늘 오후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대 규장각에 보관돼 있는
경상감영 목판 4천 여장을 조속히 지역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 위원장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빛을 못 보고 잠들어 있는 것은
지역의 큰 문화적 손실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고
지적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전문가와 지자체, 언론계 등이 모여
토론회,세미나 등을 열고
주요 영영장판이라도 먼저 전시하는 등
경상감영 목판 지역 이관을 위한
단계적인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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