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동일학군내 집단환경전환 전학을 한 대부분 학생들에게 학교를 옮겨야 할 만큼의 건강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현재 감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전학한 학생 대부분이 초등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녔고, 진단서를 발급받기 전까지 특별한
진료기록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전학과정에 교육청 직원들이 환경전환 전학의
통상적인 행정절차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입학과 동시에 전학이
이뤄진 것으로 미뤄 부적절한 사전만남이나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고, 질환부풀리기 등
진단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며 관련 직원
중징계와 함께 형사고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환경전환 규정 악용을 막기 위해
허술한 관련규정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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