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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아름다운 양보가 주는 교훈

이상원 기자 입력 2015-03-17 16:02:48 조회수 0

차기 제 22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누가
맡을 것인가를 두고 물망에 오른 2명의 경제인이 양보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삼보모터스의 이재하 회장이 양보를 함으로써 15년째 합의 추대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고해요.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그동안 서로 간 입장차로 합의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선은 절대 안된다는 게
원칙이었고 누가 양보해도 해야 했기에 후배인 제가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라며 지역 경제계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분위기가 다시한번 다져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네---
아름다운 양보는 결코 포기나 패배가 아니란 걸
지역 경제인들이 기억을 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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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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