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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노후 여객자동차터미널 정비 시급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3-16 11:02:44 조회수 0

경북지역의 오랜된 여객자동차터미널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 정웅기 박사는
경북의 여객자동차터미널 72곳 가운데
대부분이 30~40년 전에 건설돼
시설이 매우 오래되고 이용도 불편해
도시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72개 터미널 중 읍·면 지역에 있는 48곳은
모두 폐지하고,
시내버스정류소 및 간이터미널로 대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시·군청 소재지에 있는 터미널 24곳은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한
현대식 복합용도시설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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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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