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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인하로 아파트 투자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번 뉴스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활기를 띄었던 대구 아파트 시장에
최근들어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가격이 조정되는 조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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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1]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78%, 전세가격은
1.69%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성구,서구,동구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지지만
달서구와 달성군은 매매값 상승률은
평균의 절반 이하이고,
달성군의 전세값은 0.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끝]
국가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 등 개발호재를 타고
최근 2-3년동안 달성군에
아파트 분양이 급증한 가운데
입주가 시작되면서
달성군과 인근 달서구 지역에까지
가격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도 대구의 입주예정물량의 40% 가까이가
달성군에 집중될 예정이어서
가격 양극화 현상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하와 정부규제 움직임 등
다양한 변수까지 감안하면 시장 예측이
어렵다며 신중한 투자를 조언하고 있습니다.
◀INT▶이진우 소장/부동산 자산관리연구소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3만 세대 입주물량이
있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물량의 추이와 금융시장의 변화추이를 잘 보고
들어가시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지 않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S/U)
"특히 최근 단행된 금리인하가 대구 아파트
시장에서는 조정국면을 늦추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저금리만
믿고 섣부른 투자를 하다간 하반기 이후
물량 급증에 따른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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