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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 주식회사 진영환 회장이
제22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도 있었지만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동안
합의추대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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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는
"제 22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삼익THK 진영환 회장을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삼익THK 진영환 회장과
삼보모터스의 이재하 회장의 2파전 양상으로
진통을 겪기도 했지만
지역 경제인들의 노력과
이재하 회장의 아름다운 양보로
진영환 회장이 합의추대된 것입니다.
또 이번 합의 추대로
자동차부품과 기계금속 등 지역 주력산업계의 분열로 이어질 우려를 씻어내고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동안
합의 추대 전통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진영환 회장은 대구상의 회장으로
공식취임하면 지역경제 전 부문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INT▶ 진영환 회장/삼익THK(주)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되거든요. 절대 어떠한 경우라도
업종별로 분열이 생기면 안됩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서로 어우러져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합의추대 형식으로 진영환 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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