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현직 조합장들이 많이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대구는 전체 26명 가운데
현직 조합장 당선은 11명으로 절반에 못미쳤고, 경북도 현직 조합장 157명 가운데
51%인 81명만 당선돼
현직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선관위측은 조합원들이
현직 조합장들의 장기 집권을 견제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현직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조합장 교체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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