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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경북 관광분야에서 상생 협력 시동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3-03 14:48:07 조회수 0

◀ANC▶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내년을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정하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관광 분야에서의 상생 협력이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요우커, 즉, 중화권 관광객들이
국내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C.G]지난 2007년
한국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은 107만명,
지난해에는 640만명으로 6배 가량 급증했고,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720만명,
2020년에는 천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이에 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양 시·도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을
공동 홍보하고 마케팅도 함께 추진합니다.

이와함께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및 정보 제공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전통상품 구매할 수 있는 판매시설 확충, 대구경북을 스토리텔링 있는 관광으로 가야하는데 관광가이드 공동육성해 서로가 협력"

대구와 경북이 각자의
관광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특히 중국,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질적 계획을 만들어서 진단하고 협력해서 상생의 효과가 더 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해 말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위원회를
발족하며 그 어느 때보다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관광분야에서도
상생의 기틀을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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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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