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꽃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하루에서 사흘 일찍 피겠습니다.

개나리는 이달 16일 대구를 시작으로
24일이나 26일쯤에는 경북북부지역,
진달래는 24일쯤 대구에서 피기 시작해
경북 북부지역은 26일에서 28일 이후에
필 것으로 보여 평년과 비슷하거나
하루에서 사흘 빠르겠습니다.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때는
대구와 경북남부지역은 23일에서 31일,
경북북부지역은 31일에서 다음달 4일입니다.

대구기상대는 지난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이달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꽃이 일찍 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