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도
오전 10시 반을 전후로
고속도로 지체와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에서 선산 부근 5킬로미터,
선산에서 상주터널까지 7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88고속도로 대구방향
고령터널에서 고령부근까지 9킬로미터 구간
등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터널 인근 4킬로미터와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다부터널 부근
8킬로미터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도
지체와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설을 쇠고 귀가하는 차량으로 오후 늦게까지
지체와 정체가 이어지겠고,
오늘은 평소보다 6만대 이상 많은
36만 4천 대 가량이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