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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설 연휴 종합대책은?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2-17 16:31:01 조회수 0

◀ANC▶
이번 설 연휴는 사실상 일주일 가까이로
긴데다, 고향을 찾는 편안하고 포근한 마음에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높습니다.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박재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귀성객이 일시에 몰리는 명절 연휴 기간에는
안타까운 사건·사고들이 자주 발생하는데,
긴장감이 풀어지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부터 22일까지를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시 외곽지 진출입 도로등 곳곳에
기동장비 백여 대와 교통경찰 등 420여 명을
배치해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섭니다.

특히 음주운전이나 끼어들기 등
위험 운전과 얌체 운전은 주요 단속대상입니다.

연휴 기간에는 화재 발생 우려도 큰데요.

경북 소방본부는
현장대응 특별경계근무와 119생활안전서비스
강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의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합니다.

경상북도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 우려도 높다고
보고 산불감시 인력 2천 400여 명을
집중 배치하고,산불전문예방 진화대 46개 팀과
가용헬기 30대를 긴급 출동 태세로 유지합니다.

경상북도는 특히 이번 설 연휴가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방역의
최대 고비로 보고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귀성, 축산차량에
소독을 강화합니다.

또,연휴기간 가급적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에
출입을 금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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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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